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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근량 전특파원이 파헤친 서독의 두얼굴(7)|드세지는 여성파워
독일인 부부들이 쇼핑하는 광경을 살펴보면 흥미로운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. 빵이건 소시지이건간에 물건을 고르는 쪽은 하나같이 부인들이며 남편들은 부인들이 집어주는 물건을 들고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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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어공부도 할수있는 「워드파워」
영어단어도 익힐 겸 게임도 즐길수 있는 놀이기구「워드파워」방법은 알파벳이 적힌 말을 7개씩 가져다 놀이판에 번갈아 단어를 만들어 가는 것. 말 마다 씌어진 숫자의 합이 득점이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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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서점가 휩쓰는 직장여성 잡지|2백여종이 쏟아져 나와 각축
저녁무렵 동경 「긴자도오리」(은좌통)의 서점가 잡지코너는 퇴근길의 젊은 직장여성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. 일본의 OL(직장여성) 수는 어림잡아 2천만명. 10년전에 비해 2배로 늘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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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민정당의구성
『민정당은 민족이념을 살리기위해 의열단원이었던 유석현옹을 발기위원장으로 모셨고 송지영씨의구한말 유림거목 최익현선생의 손자 최창규씨, 이시영초대부통령의종손 이종찬씨등 독립운동가 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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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당기류(4)발기인들
각 정당의「쇼·윈도」격인 발기인의 명단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. 이들 중 상당수가 원내진출을 겨냥한 지역구조직책을 맡으리라는 점에서 발기인경쟁은 뜨거웠다. 불과 4, 5개월 앞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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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화합」도움될 소수만 제외|『소층』불문한 일괄 규제
1「세」도 많고 대상「규모」도 분분했던 정치활동 규제 대상자의 1차 심사 명단이 공고되었군요. -5·17직후 말이 나서부터 입법화과정을 거쳐 발표에 이르기까지 가장 민감하게 정치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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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『더·코리아즈』를 경계하라"-유럽각국의 자위론 높아져
2, 3년전부터 서구신문들은 한국경제발전상을 기회있을 때마다 소개했다. 그런데 이제는 그와 같은 홍보가 한국상품의 주된 시장인 서구 여러나라의 경계심을 필요이상 자극해서 이들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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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학의회 교수평의회 소청위원회|연세대서 한국 처음 대학운영 개선책 마련
최근의 학원소요 사태 속에서 18일 연세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대학의회·교수평의회·소청위원회 제도를 주축으로 한 대학행정의 개선책을 마련, 발표했다. 박대선 연세대총장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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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생 연예인
요즈음 TV·방송·극장무대 등에서 「개런티」를 받고 직업적인 연예활동을 벌이는 「대학생 연예인」들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. 이들 학생 연예인들의 활동분야도 가수·탤런트·디스크자키·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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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대평가 된 산유국「파워」
산유국이 석유고 가격 때문에 부유해질 것은 확실하지만 서방 선진국경제를 뒤흔들 만 한 것은 못된다고 영국「허드슨」연구소는「비전」지에서 밝혔다. 「허드슨」연구소의 분석을 요약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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막바지에 다다른 일본 자민당총재선거-예상키 어려운 복전·전중 선두 다툼
사상초유의 난전-좌등 이후의 집권을 노리는 일본 자민당 총재공선은 5일로 다가왔다. 실질적으로 좌등정권을 떠받들어온 후꾸다(복전)외상과 다나까(전중) 통산상은 각각 다른 2후보(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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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 GM사의 「우먼파워」
미국 「제너럴·모터즈」(GM) 자동차회사의 「뷰익」(고급승용차) 제작공장에 근무하는 여직원 가운데는 회사측의 남녀평등과 동등대우가 좀 지나치지 않았나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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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작가
우리 나라의 여성취업인구는 69년 현재 3백34만9천명으로 전체취업인구의 35·2%를 차지하고있다. 이중 전문적, 기술적 직업종사자는 6만6천명으로 전체 전문·기술직 종사자의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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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서 하나, 학교지역서 하나|미 대학생 투표권 행사 논쟁
【켄트(오하이오주)=이성형 통신원】최근 미국대학가에서는 대학생들의 선거권이 그들의 고향에 있느냐, 아니면 대학이 위치한 지역에 있느냐를 둘러싸고 「캠퍼스」와 「타운」사이의 대립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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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성과 직업 의식|김영정
「우먼·파워」라는 말이나 개념에 동조하건 안 하건 간에 많은 여성들이 직업을 통하여 사회 진출을 하고 있음은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. 작년도의 집계에 의하면 우리 나라 여성들의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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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대의 복합 기업
요즈음 미국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인 「복합기업」(Conglomerate)에 대한 규제론이 대두되고 있다. 복합기업이라는 것은 어느 회사가 그 회사의 본업과 다른 업무를 취급하는